이제 안녕 Pixa… 맥북,아이맥 사진관리 맥앱 지원 종료

pixa 맥앱 로고와 아이콘

 

Pixa는 또다른 맥 프로그램인 글쓰기앱 Bear 를 배포하고 있는 아일랜드의 개발사 Shiny Frog에 의해 만들어졌던 맥앱입니다.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었던 맥북과 아이맥 사용자들이 사용했던 맥앱일텐데요. 적지 않은 가격의 유료 맥앱이었던 관계로 간간히 스택소셜 같은 할인 사이트에서 번들로 할인할 때나 구매하곤 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 사용자들은 Pixa에대한 애정을 놓아주어야할 때가 왔네요. 개발사에서는 Pixa와 Delibar의 배포를 중단 해 버렸거든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macOS의 사진앱도 아이폰,아이패드,맥북 전반에서 iCloud를 통한 사진관리기능을 갖게 되고 다른 사진관리앱도 있긴하지만 일상 사진과 업무사진, 스크린샷, 디자인 이미지파일 관리등 별도 앱의 필요성이 없는 건 아니었을 텐데요. 사람들은 아이패드와의 연동되는 미래버전을 바랐지만 개발사는 잘나가는(?) 다른 앱에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었나 봅니다. 

 

 

잘 사용 중이었는데 어떡하지?

현재 사용자들은 2018년 말 까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후 추가 기능 업데이트나 OS 업그레이드에 따른 오류에대한 수정이 없을 예정이라네요. 당장 배포를 중단한 관계로 기존에 잘 사용하고 있던 사용자라면 그래도 구형 macOS에서는 여전히 작동할테니 만일을 위해 앱 실행파일을 백업해 두시는게 좋겠습니다.

 

이젠 Pixa대신 뭘 써야하지?

개발사는 마지막으로 Pixa의 대체제로써 Adobe Lightroom(어도비 라이트룸) 이나 Pixave( macOS용, iPad 전용)를 쓸 것을 추천하고 이렇게 떠나버렸습니다.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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