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아이맥의 시스템 상태바(메뉴바)에 상주하면서 빠르게 꺼내어 번역할 수 있는 번역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어 번역을 포함한 103가지 언어를 지원합니다.

번역결과는 머신러닝이 적용된 구글번역 API를 쓰는가 봅니다. 영어 -> 한글 번역에 제법 매끄러운 문장을 내놓는데 구글 번역과 같네요.. 단순히 번역 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단어나 구동사, 숙어를 입력하면 사전기능을 하기도 하는데 숙어나 관용어구는 자주쓰는 것들만 나오나 봅니다. 그리고 단어, 문장을 소리내어 말로 발음해주기도 해요.

언제든 간편하게 메뉴바의 아이콘을 클릭해서 번역기를 열수도 있지만 단축키 option shift T 키를 눌러서 열 수도 있습니다.

다른 번역기와 차별화된 점이라면 Phrasebook 이라는 워드리스트(wordlist) 기능인데 번역했던 문장이나 임의의 단어와 문장을 워드리스트에 추가해놓고 나중에 다시 찾아볼 수 있어 영어, 외국어를 복습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하겠습니다.

저장한 워드리스트는 다른 기기와 동기화가 가능하지만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은 구글계정이나 페이스북 계정 로그인으로도 할 수 있네요.

동기화는 맥북, 아이맥 뿐만 아니라 iOS버전의 Mate 앱과도 된다고 합니다.

유료라서 망설여진다면 7일간 쓸수 있는 트라이얼 버전을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다운로드해 구입전에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