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게임을 플레이 한다? 다크 에코는 시각적인 자극보다는 어둠속 소리가 주는 공포감을 선사해주는 아이폰, 아이패드 유료게임으로서, 플레이어가 맹인이되어서 어두운 스테이지에서 탈출해야합니다. 오디오 비주얼라이징을 게임에 잘 접목했는데요.

걷거나 어딘가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등 소리가나는 여러상황에서 그 진원지를 중심으로 하얀색 파장이 표시됩니다. 그 음파는 벽등 사물에 닿으면 반사되고, 이를 이용해 방안을 파악해 움직이는 것이 공략 방법의 핵심입니다. 벽이 아닌 곳에 음파가 닿으면 색이 변합니다. 하지만 벽에도 몇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 움직이거나 무너뜨릴 수 있는 벽이 있어요.

빨간색 음파로 표시되는 함정은 피하지 못하면 끔찍한 소리와 함께 죽게 됩니다. 이런 함정은 고정되어있어 단순할지 모르지만 자신의 발자국 소리, 박수소리같은 음파의 진원지를 향해 쫒아오는 괴물도 있습니다. 잡혀서 산채로 씹어먹히는 소리를 듣고 싶지않다면 열심히 도망쳐야겠습니다.

그외 여러가지 퍼즐적 게임요소가 있으며 문에 다다르게 되면 문을 열고 스테이지를 완료하게 됩니다.

게임의 판도를 바꾼 아이폰,아이패드 게임에 소개되었습니다.
앱스토어 오늘의 게임에 추천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읽어볼 수 있어요

iPhone, iPad: 다크 에코: 공포, 탈출 : 오늘의 게임

Dark Echo

제작: RAC7 Games의 앱 모두보기

가격: USD 2.19 11월 21일 (20:55 기준)

iOS 앱스토어 열기

*앱가격은 언제든 변경될 수 있으니 앱스토어에서 구매 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광고문의

앱스토어 오늘의 게임: Dark Echo (퍼즐)

저벅 저벅. 발걸음 소리만 의지하며 칠흑같은 어두운 미로를 걸어가낙ㅂ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지만 당황해선 안 돼요.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침착하게 한 걸음씩 길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의 게임, <Dark Echo>를 플레이하려면 그 수밖에 없습니다.

게임 속 검은 화면ㄴ 어딘가를 탭하면 발자국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하얀 음파가 발아래로부터 퍼져 나갑니다. 보이지 않는 벽에 반새돼 돌아온 발소리를 힌트로 길을 찾는 겁니다. 헤드폰은 필수. 이유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겠죠.

문제는 혼자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음산한 분위기가 돌고 빨간 음파가 뻗어나오기 시작합니다. 화난 것처럼 보이는 그들은 당신에게 알 수 없는 위협을 가합니다.

자칫 너무 큰 발소릴를 내면 이들의 추격을 받게 되고, 집한 순간 보이지 않는 공격을 가합니다. 언제 잡혔는지조차 알기 어렵지만, 비명과 함께 뼈가 부러지는 소리나 찌그러지는 소리가 들려오죠.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 순간입니다.

살금 살금 조심스럽게 걸으면 적에게 들킬 위험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반사되는 소리도 작아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알기 힘들어요. 달리기 시작하면 더 뚜껍고 빠른 음파가 생겨나 주변 상황을 파악하기 쉬워지는 만큼 위험이 따르죠. 때로는 조심히, 때로는 과감하게 탐험하며 최대한 빨리 미로의 구조를 파악하세요. 위험한 적으로부터 몸을 피하거나 거짓 발검음으로 따돌리다 보면 어느새 스테이지의 끝이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Dark Echo>의 핵심은 바로 긴장감입니다. 방향을 확인하려면 소리를 내야하지만, 너무 큰 소리를 내도 위험하죠. 캐나다의 개발사, RAC7 게임스(RAC7 Games)는 게임 전반에 걸쳐 이 독특한 플레이 방식을 멋지게 표현했습니다. 간결한 사운드와 비주얼로 이렇게 숨막히는 분위기를 구현한 점은 가히 놀랍습니다.

보이는 소리와 들리는 소리, 단 두 가지의 요소만으로 선사하는 극한의 공포. 혹시 오늘 밤을 어두운 방에서 혼자 지샐 예정인가요? 섣불리 <Dark Echo>를 시작했다간 후회할지도 몰라요. 앞으로 작은 소리에도 밤새 뒤척이게 될지 모르거든요.

앱스토어 스크린샷: Dark Echo